반포동맛집 닥터로빈 반포

 반포동에 있는 맛집을 요즘 제일 좋아하는 닥터고 빈도도 있어서 재밌게 다녀왔어요♬

제가 올해 처음 닥터 로빈을 만나서... 완죠니 사랑에 빠진 거잖아요서울에는 맛집도 많고 멋쟁이 가게도 많아서 재방문 하는 일이 극히 적은데!닥터 로빈은 매달 가고 싶잖아♥♥♥
저에게 닥터 로빈을 소개해 준 친구들이 있는 모임이 아니라 다른 모임에도 닥터 로빈 러버가 있잖아요 +_ + 쿄우 쿄우 그래서 약속장소보다 식당을 먼저 정했다는 도시괴담이..ㅋㅋㅋ

반포동 맛집 닥터 로빈에게 고고하즈아~~~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8-8 퇴근 후에 만나려는데 고터가 꽤 좋은 위치였어요 (웃음) 그 위치를 잡고 닥터 로빈을 검색해 보니까 닥터 로빈 반포점이 나오더라고요 ^3^~


솔직히 고타역에서 사평역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ㅋㅋㅋ맛집이 있는곳에 사람이 있다니~ 고터에서 소형버스를 타거나 걸을 수 있는 위치에요!

제가 자주 가는 본점인 강서점도 위치는 그렇게...(웃음)

반포동 먹거리 닥터 로빈은 큰길에서 한블록 뒤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 동네에 살지 않는 우리는 어렵게 찾았지만 마을 주민들로 이미 만석이었다는 것.

참고로 영양센터 건너편에 있습니다.운영시간은 10시30분~21시까지이나, 공휴일은 11시 오픈이니 참고해주세요.


포장도 되고 배달도 되는 반포동의 맛집이지만 최애 메뉴인 호박 크림 수프를 즐기려면 식당에서 먹고 가는 게 좋아요~
이른 저녁 시간에 만났는데도 손님이 꽤 많은 상황이었어요.어른들 모임도 꽤 있었고, 아이들이랑 오신 부모님들도 있고, 저희 같은 젊은 사람들 모임도 있고.
닥터 로빈은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고객층이 굉장히 다양한 것 같아요 ㅋ
닥터 로빈 요리의 가격은 솔직히 싸지는 않아요~ 좋은 재료를 쓰고 있는데다가 맛까지 좋아서 그 가격을 인정해서 가져가는 거예요 (웃음)
그런데 갈 때마다 아쉬운 것은 직원의 수도 꽤 있고 가격대도 있다는 것입니다만, 카운터에 직접 가서 선불 계산 후 번호표를 받아 테이블에 놓는 시스템입니다.
이 과정이 푸드 코트인 것 같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닥터 로빈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포동 맛집 닥터-로빈 메뉴









닥터 로빈 음료&카페 메뉴 반포동 맛집 닥터 로빈의 메뉴도 꼼꼼하게 찍어왔습니다!
닥터 로빈의 장점은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레스토랑 한 곳에서 모두 끝낸다는 곳도 있습니다. ㅋ
그래서 저는 저녁에 갈 때마다 가게 문 닫을 시간에 나와서 미안해요.TTwwwwwwwww
닥터 로빈 시그니처 메뉴는 '호박 크림 수프'로 파스타와 피자가 메인인데, 몇몇 메뉴는 시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닥터 로빈은 설탕 버터, 화학조미료, 인공색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만, 피자나 파스타에 설탕, 버터 없이 만드는 것도 신기합니다.
젤라또는 어떻게 만들어?!!!
꼭 먹어보고 싶지만 항상 음식에 욕심이 많아서 아직 먹지 못했습니다.
닥터 로빈에게 가면 둘 다 꼭 주문하는 건 이 '호박 크림 수프'!!!
정말 단호박에 고소한 크림스프가 들어있는 에피타이저이자 메인메뉴 ㅎㅎ
일단 각자 그릇에 크림을 두 개로 나눠서 크림스프와 약간의 호박소를 함께 즐기시면 됩니다

반포동 맛집 메뉴인 보차를 박박 긁어 크림스프와 호박을 비벼(?) 드시면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크림스프는 3명이서 2번에 나눠 먹으면, 호박의 양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뻣뻣해져요ㅠㅠ하지만!!!옆 테이블에서 크림스프를 리필할 수는 없나요?띠지 리필이 있다고?
















또 메뉴를 보니까 깨알같은 글씨로 크림스프가 4,500원이 리필 되어 있더라구요.
닥터 로빈다운 정책이지만 콩으로 만드는 이 고소한 크림스프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기에 저희도 추가주문!!!
그런데 너무 늦게 와서 균형이 안 맞았어요.다음에는 꼭 동당호박스프 주문하시면서 바로 국물도 추가!
시금치 에그 피자 17,50 0원
계란을 올리는 게 재밌을 것 같았어 고른 시금치 에그 피자입니다.
치즈, 피자 소스, 시금치 토핑, 계란의 비율과 리듬이 딱 맞아 떨어지는 완벽한 맛의 피자였습니다!
반포동의 맛집 닥터-로빈의 피자는 얇지만 굉장히 쫄깃하여 밀가루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적당히 짜~하여 완전히 꿀맛이었습니다.~
반숙달걀추가는 500원인데 그럼 골고루 발라먹는 맛도 있겠지만 저 하얀색 기본하나면 충분하다고 느꼈어요 ㅎㅎ
할라피뇨 버섯 크림 파스타 500원
그릇이 작아서 양이 적어보여서 조금 당황했던 할라피뇨 버섯크림 파스타인데 막상 먹어보니 크림도 파스타도 양이 아주 적당해요~
꾸벅꾸벅하고 기름진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
이번 반포동의 맛집에서도 실패는 없었다.
버섯도 굉장히 진한 향이 나서 서버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절대 주문하시면 안 되고 할라피뇨가 알맞게 짜릿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3명이서 가서 3가지 메뉴에 크림스프도 추가하고(먹다가 계산대에 다시 가서 결제했기 때문에 영수증도 추가) 그냥 안 찍었어요엄청 푸짐하게 즐겼죠?
중간에 다른 친구가 콜라도 시켰는데 메뉴에 콜라는 없었나요?근데 캔 콜라인데 3500원ㅋㅋㅋ 반포동 물가로 부들부들 나왔습니다.ㅜㅜ

닥터 로빈에 갈 때마다 다른 메뉴를 고르는데 항상 성공적인 자리도 편하고 맛도 좋아 매번 오랫동안 앉아 오게 되네요. ㅋ
반포동에서 특별히 갈 곳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오늘은 닥터 로빈 어떠신가요~?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메밀묵 울엄마 손 메일음식부터 굴국밥까지

업소용 딱인 난로! 사무실 전기히터

계약날 (전세 계약시 주의사항) 신혼집 구하기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