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관광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예약법

 거제도 관광외도 보타니아 유람 선예약법

거제도에 오면 꼭 가던가 했던 외도 보타니아섬 전체가 정원처럼 꾸며져 있고 외국을 연상시킬 정도로 이색적인 곳이라 거제도 관광코스에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4월 24일까지 막혀 있다가 다시 개장했다며 방문했다.

외도 보타 니어 포스팅을 하기 전에 유람선을 탈 장소, 소요 시간, 코스, 가격 등의 외도 보타 니어 가는 길에 대해서 먼저 자세히 포스팅을 하려구.

외도에 보타니아 가는 방법이 7가지나 된다구요?

다른 선착장 루트도 확인했다. 싶으면 사진 클릭 이외에도 보타니아가 말 그대로 섬이므로 유람선을 타야 한다. 그런데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 7곳이나 되니 외도 보타니아에 처음 가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타야 할지 모를 일이다. '장승포, 지세포, 와현, 쿠조라, 도장포, 해금강, 다대 선착장 중 어디서 타야 할지 알아봤는데 내가 고려했던 점이 숙소에 가까운가?' 그리고 배 타는 시간이 짧은가? 이거였어!


나의 선택은 구조이므로 유람선배를 타는 시간이 단 10분.

구조선을 택한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숙소와 가깝고 또 배를 단시간 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곳이 외도 보타니아에서 가장 가까운 유람선 회사로 10분이면 외도에 닿을 수 있다. 사실 외출하기 전 친구에게 외출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본인은 배를 1시간 정도 탔다며 멀미약을 꼭 챙겨 나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바람이 그렇게 먼가? 이랬는데 이건 선착장에 따라 달라! 구조되어 유람선 터미널에서 외도까지는 10분이 소요되어 뱃멀미 걱정은 없었다.
구조라 유람선 코스는 총 4개였는데, 나는 가장 먼저 외도+해금강 코스를 예약했다. 뭔가 방법도 많고 코스도 다양하구나!!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너무 복잡한 것 같아. 그럴 때는 다른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는 게 사실 제일 편하다고 생각해.

외도+해금강 코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갈 때는 해금강을 들르기 위해 외도까지 30분이 걸리고, 올 때는 외도에서 구조까지 바로 가서 10분이 걸린다. 조건상의 그림을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배를 타는 시간은 왕복 40분 정도 걸리며, 외도에 도착하여 관광하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면 충분히 2시간 30분이 걸린다. 외도 보타니아는 사유지라서 관광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있어!!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예약가격, 출발시간, 예약사이트 총정리

외도에 가려면 유람선 요금(배를 타는 비용)과 외도보타니아 입장료 2개의 비용이 들지만 유람선 요금은 평일, 주말, 그리고 성수기(7, 8월)에 따라 가격차가 있다. 외도 입장료는 할인해 주지 않지만 유람선 요금은 외도빵빵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5천원이나 할인해 준다. 또한 외도 팡팡 공식예약센터라 할인예약뿐만 아니라 당일예약까지 가능하며 거제도로 여행오셔서 일정맞춰 예약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정리하자면, 외도팡팡에서 주말유람선 요금(대인 1인 기준, 왕복) 20,000원→15,000원으로 사전 예약하고, 구조라유람선 선착장에서는 외도보타니아 입장료 11,000원(대인 1인 기준)을 결제하여 총 26,000원이면 도서지방까지 갈 수 있었다. 외도 팡팡 예약시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까지 예약하는 것이 아니니 주의!

출발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다르지만 평일은 10:00, 11:30, 13:00, 15:00, 16:30 등 5타임이 있으며 주말은 09:30, 11:00, 12:30, 14:00, 15:30, 16:30 등 6타임이 있다. 외도 팜팡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시간과 나머지 좌석 수까지 확인할 수 있어 편한 것 같다.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에서도 표를 사서 탈 수 있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대의 표를 구할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예약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외도빵빵 예약 바로가기 : http://oedopang.com


예약하고 가도 터미널에서 승선명부 작성 및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 결제 필요!

외도빵빵으로 미리 예약하시고 수구조선 터미널로 향했다. 지도에도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을 밀고 가면 된다. 터미널 들어가니까 외도 팡팡예약자는 승선명부를 작성한 뒤 바람난 입장료를 준비해 달라는 안내문이 보였다. 안내문 덕분에 터미널에 처음 가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승선명부를 작성하러 갔다!
승선명부는 스태프에게 전달되며 1장에 최대 15명까지 이름을 쓸 수 있어 팀당 1장만 받으면 된다. 그것도 모르고 한 장 더 주길래 "한 장 더 주세요!"라고 하더란다.어쨌든 승선명부를 작성한 뒤 신분증을 들고 매표소로 갔다.
외도 팡팡으로 예약했다고 말한 뒤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만 별도로 지불했다. 오후 2시에 출항하는 배였지만 터미널에 조금 여유를 두고 가서 좋았다. 약 30분 일찍 가서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입장료 결제를 :)

외도에 가는데 해금강은 덤! 괜히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드디어 바람으로 출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 줄을 섰다. 역시 거제도 관광 넘버원 코스 이외에도 보타니아...!

유람선이 최신식이라 시설이 깨끗했다. 그리고 좌석도 넓고 좌석수도 정말 많은 대형 유람선이었어! 내가 탄 유람선은 선스터호로 선장이 매우 유쾌하고 말을 잘해 기억에 남는다. 사실 바람을 피우며 유람선을 타는 것에 대한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 선장 덕분에 즐거웠다.
출항하면 유람선 이름이 적힌 명패가 팀에 배포되는데 나중에 하나씩 구경한 뒤 배에 오를 때 승객을 구분하기 위한 명찰이었다. 바람을 하루에 수십개씩 배가 다니니까 사람들이 이름표가 없으면 다른 배도 타고 그런대... 설마 했는데 비슷한 이름의 유람선이 많더라구! 선 스타, 퀸 스타, 뉴 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항해서 의자에 좀 앉아 있다가 이제 갑판으로 나가도 된다고 해서 밖으로 나왔어! 이것이 바다인 금강산의 해금강이다.베트남 하롱베이가 떠오르는 해금강! 한국에서도 이렇게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잘 몰랐다니 아쉽다. 앞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많이 돌아다녀야죠 :)

해금강 코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저 좁은 통로 사이로 유람선이 돌진했다. 막 부딪힐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선장님께서 운항을 안전하게 잘 해주셨어. 나중에 들어보면 베테랑의 실력이 없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구!



거제도 해상에서 사람들을 봤다. 여기 사람들이...? 이랬더니 수영도 하고 제트 보트도 있다고 다들 재밌어 보이더라고

뭐니뭐니해도유람선을타면갈매기가먼저생각나는듯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갈매기를 본 날이 아닐까. 갈매기 사료(=새우깡)도 팔았는데 다들 새우깡을 들고 갈매기를 유인했다. 실제로 갈매기가 손에 든 새우깡을 홱 낚아채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오 하고 탄식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다.wwwwwwwwwwwww












거제도 관광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예약법 영상으로도 촬영한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코스 ~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쐬어서 좋았다 :)

외도보타니아착~1시간30분이 너무짧다ㅠㅠ


유람선을 타고 외도의 보타니 형 잘 도착했다. 우리에게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서 열심히 걸어다녔다. 한국에도 이런 이국적인 섬이 있다는 것과 또 개인이 관리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워! 자세한 외도 보타니아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 하기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 다시 선착장으로 내려와 유람선을 타고 구조라유람선 터미널로 향했다. 가는 내내 선장님이 마이크를 잡고 얘기를 하시는데 갑자기 멸치 잘 사는 법을 강의해 주셨다. 그치만 조사해보니 쿠죠라에 선장 부인이 하고 있는것은 생선가게가 있었고...! 선장의 놀라운 스토리텔링 능력에 감탄했다 이렇게 유쾌하게 마무리한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에 탑승! 다음에도 또 여기서 타고 가고 싶어요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81 구조라유람선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37
유람선예약 외도유람선할인예약, 최대 55% 제휴할인, 외도에서 가장가까운 10분거리, 먼걱정 NOoedopang.com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메밀묵 울엄마 손 메일음식부터 굴국밥까지

업소용 딱인 난로! 사무실 전기히터

계약날 (전세 계약시 주의사항) 신혼집 구하기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