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의 사실 리뷰) 분양 카운슬러는 절대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송 과장님 집입니다.

분양상담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평균 하루 3~4콜씩!많을때는 10콜이상!!! 분양상담사의 일에 대해서 관심이있다면서 상담요청이 들어옵니다.

하지만지금은전화상담도하기싫고,어중간한마음으로전화했다가사라져서그냥알아보는것뿐이고,연락처를달라하면사라지고,저는시간이남아서상담진행을해주는지아십니까?

각 설을 해서 분양 카운슬러에 대한 솔직한 소감... 말하기 시작할게요.

직장인들이회사를그만두고영업직이나전문직을검색하면서진로를찾는과정에서한번만나는것이분양상담사일겁니다.

지금 보고계시는 분들도 분양상담사를 검색했기 때문에 이 글을 보고 있을겁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심심할 때 나오는 말들이

내 직장 그만두고 분양상담이나 할까?난 그냥 할 일도 없는데 분양 상담사가 될까.분양상담사 돈이 잘 버던데 해볼까?

"전부터 해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달고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자 팀장들은 마치 사람을 낚는 어부처럼 돈을 많이 벌게 해 드리지요."1개 팔면 300개니까 3개 쓰면 1,000만원아." "1년에 1억을 버는 유일한 직업이야." "우리 팀이 어디 현장에서 1등을 했어." "우리 직원 중 한 명이 여기서 10개나 했어."

그러면서 돈을 많이 버는 친구들을 보여주면서 자기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출근 시간도 10시까지 오면 되고 퇴근도 6시까지밖에 안 하는데 돈을 많이 버네' 이 정도면 나도 하겠다.이러면서 골프 칠 건 다 하네.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다녀오겠네."

이 일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돈을 보고 움직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이 일을 우습게 보고 멀쩡한 직업으로 여기고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양상담사를 해볼까?"분양상담사, 이거 꿀 보직 아니야?""

하지만 직업을 우습게 보면서 본인의 모든 것을 내던지며 상담사에게 접근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얼마전에는 날아간 보험상담사, 대출상담사, 딜러, 중고차 사기단 등 여러 사람들에게서도 연락이 와요.

직장을 관두고 큰돈을 벌 수 있는, 누구나 벌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왕년에 나는 말이 좀 잘 통했고 술자리에서도 내 말솜씨가 하늘을 찔렀으며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친구가 더 들어갈 거예요.너도 할 거야? 근데 넌 재능이 있는 것 같아"

그러나 현실은?

TM에서 멘붕 오고 필드에서 멘붕 오고 부동산 대표들 만나고 멘붕 오고


대충 해볼게요.손님이 "관심 없어요"라고 하면 "아...네" "손님이 "돈 없어요?" 하면 "아...네"

하루에 전화 상담을 100콜이든 300콜이든 그러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계약이 곧 될 줄 알았어요?돈 금방 벌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한 달이 지나갑니다.그러면서 얘기하죠제가 이 현장에 좀 더 일찍 와서 영업을 했더라면... 하면서

여기 있는 손님들은 모두 이 물건을 알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미 계약을 했다."

그러다가 중도 포기해요.

나중에 일을 하고 있는 장소가 별로라는 것까지 말해 버립니다.그는 다음 현장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면 다행입니다.

그냥 저와 이 일은 맞지 않을 것 같아서 그만둬 버리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직원이 손해를 보겠어요?아니오, 그렇게 되면 팀장님이 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그동안 다른 직원에게 집중해야 할 시간에 신입사원을 신경 쓰게 되는 것이 기존사원의 교육인데 신입교육 때문에 가르칠 수가 없어서 계약사용에 집중해야 하는데 직원에게 집중해서 도와주기 때문에 실제로 손님을 상담할 때에는 타격이 엄청 큽니다.

신입 한 명 때문에 팀의 균형이 깨진다고 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쉬는 날 체험판으로 조금씩 배우면서 시간표 내고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이 자퇴를 했다면 돌아갈 길이 없다는 거죠.

큰돈을 벌려면 분양카운셀러가 돼야 한다.이게 나쁘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먼저 이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핑계대는 시간에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경기가 나빠서 그렇다.물건이 아파서 그렇다."손님이 닳고 관심 없는 사람들만 남아서 그래"라며 분양상담사의 벽에 부딪히지 마세요.

어쩌면 고객이 온지 며칠만에 계약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계약이 쉽구나" 싶어서 이제 서서히 고인물이 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TM에서 계약을 했다면 제가 하고 있는 스크립트를 바꾸지 않겠어요.

필드에서 계약을 하면 TM을 하지 않아서 말을 더듬는 영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벽보를 계약하고 있으면 벽보는 붙이지만, 일이나 쉬는 날 등에 붙입니다.

그 때부터 제 영업 능률을 자동적으로 떨어뜨리는 작업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TM 이것만 해도 계약 나와요" 필드 이것만 해도 계약 나와요부동산이 이 정도면 손님을 잡아주세요.벽보만 씌워도 콜은 미친 듯이 와요."

다시 깨닫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능률이 떨어지는 매일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자, 여기서부터 두 길에 서 있을 거예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을 해 볼 것인가, 아니면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 볼 것인가.


이 때 원동력이 단순히 돈인 경우에는 열심히 일한다고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상치 못한 계약이 나올 수도 있고 열심히 했는데 계약이 아예 안 나올 수도 있어요.

회사는 실적이란게 있지만 분양상담사는 열심히 했다고 해주지 않아요.계약이 실적이니까요.

그렇다고 실적만 따지는 건 아닙니다.조금전에 말한 오래된 물.....이 썩습니다.

계속 매일 성장하길 바라며 개선 제안을 드리고

매일 공부하면서 지식을 쌓고

매일 연습하면서 손님들을 편하게 해주고

매일 현장 투어를 다니고 손님들한테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그러면서 10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제가 아끼는 후배가 한 명 있어요.3개월 동안 하나도 못 쓴 후배였어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3개월간 새벽 12시부터 6시까지 거의 매일 저에게 물어와서 TM손님 연습도 하고 같이 현장투어도 하고 필드연습 및 실전에서 같이 일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3개월 마지막 날에 계약 하나가 나왔고 그 다음 달에는 계약을 6개나 썼어요.

그런데 계속 바뀌지 않았다면 그냥 세월아, 내월아로 흘러가는 시간이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행정사무소를 나왔습니다. 제가 아는분은 포병대, 공병대 등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행정병을 자주 봐요.컴퓨터에만 앉아 있는 사람하고만 생각해요.

훈련을 열외하고 매일 컴퓨터 앞에 있어요.하지만 이를 질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행정병들은 출근은 있지만 퇴근은 없는 직업입니다.

편할지모르겠지만각연대의자료를정리해서위로보고를할필요가있기때문에시간엄수가중요하고때론지켜야됩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맞게 기다려주기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보직은 어떤가요?보통 6시가 되면 일과가 종료됩니다.출퇴근이 확실한 보직이라고 할 수 있죠.


영업직과 일반직?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의미에서 계약 성립과 노동직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일한 만큼 돈을 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일반직으로 가시면 됩니다.

나는 열심히 일해도 적당히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 만큼의 대가를 받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분양상담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 일을 하셨다면 퇴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분양 상담사는 일반직처럼 출근은 하고 있지만 퇴근 시간이 없습니다.

분양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외부 영업을 합니다.

분양하는 사람들 중에는 저녁 8시까지 TM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분양하는 사람들 중에는 새벽에 온라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온라인이 부족하니까 온라인 영업으로 금액투자로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절대 쉽게 버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쉬려고 했지만, 회사로 달려가야 할지도 몰라요.


손님을 위해 8시에 식사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방문하고 싶다면 달려가야 합니다.

손님 때문에 명절에 고향에 가는 길에 전화가 와서, 찾고 싶으면 뛰어가야 해요.

손님때문에 자려는데 갑자기 상담이 오면 상담해줘야 합니다.

분양상담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직업입니다.

고객이 궁금한 것이라면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벽에 연락이 오면 그것을 다시 해결해야 합니다.

여기서 손님은 마치 연인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이번에 겨우 시간을 낸 손님.....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다시 만나기 힘듭니다.

이미 떠난 버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만의 개성이 들어간 양질의 영업 방법이 어쨌든, 제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한 만큼에 대해서 바로 결과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10명에게 연락을 했을 때 10명이 모두 상담을 받아보고, 10명이 모두 계약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이 일은 100명에게 연락을 했을 때 10명이 상담을 받고, 그 중 1명이 계약이 나올 겁니다.

이만큼 어려운 직업이에요.아니,혹은그이상어려울수도있어요.50명 중 한 명이 계약할 수도 있지만 200명 중 한 명이 계약할 수도 있어요.300명 중에 한 명이 계약할 수도 있어요.


치킨 가게처럼 꾸준한 수요가 있으며 정해진 단가가 존재합니다.얼마를 팔지, 얼마를 튀기느냐에 따라 매출이 결정되게 되지는 않는다는 걸 마지막으로 명심하세요.

제가 아무리 영업을 해도 집중해 주지 않으면 당신의 계약은 없을 겁니다.

상담원이라는 직업은 단순히 영업을 하고 고객을 데려와 계약을 적는 직업이 아닙니다.

영업 코멘트나 손님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로작업했다고해서자료만있다고해서쉽게작업할수있는건아닙니다.

부동산 대표를 하루아침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어렵습니다.


모든 손님들의 성향이 똑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에드센스는 항상 달라야 합니다.

이 정도로 분양상담사는 어려운 직업입니다.

면접을 볼 때 너는 정말 잘할 것 같다."함께 일하고 싶다"는 등의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할 그저 희망 고문일 뿐입니다.그러다가 계약서를 못 쓰면 당신 잘못일 뿐이에요.

앞서 말한 것처럼 착각하여 분양상담사를 마음에 안고 사는 사직서로 쓰고 싶은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직업도 쉬운 직업은 없어요.

편해 보일 정도로 어떤 부분에서는 위험이 있고 힘들어 보이는 만큼 어떤 부분에서는 편한 부분이 있어요.항상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이 있어요.어두운 면이 있으면 밝은 면이 분명히 있어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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