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에 비해 한국의 충당금 적은 것. 대손충당금이란 대출자가 원금과 이자를 제대로 갚지 못할 것에 대비해 미리 쌓아두는 회계 항목으로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을 말한다. 충당금 규모는 미국의 경우 348.3%. 유럽은 142.1% 늘려 대응. 한국은 9.5% 증가한 수준. 국내 금융회사의 충당금 증가율이 낮은 이유로는 코로나19사태에 따른 경기영향 차이, 서로 다른 회계기준, 국내 금융당국의 충당금 유예조치 등 3가지.외국에 비해 느슨한 국내 금융권의 위기 인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외국계 은행의 경우 충당금을 쌓으면서 순이익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국내 금융회사의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충당금 등 리스크 관리 비용을 늘리겠다는 주장에 대해 1분기에는 해외처럼 많은 충당금을 쌓을 이유가 없다며 특히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대출과 관련해 사실상 충당금 유예조치를 취하면서 코로나19 대출에 대한 충당금을 의도적으로 쌓지 않았다는 것.
리쇼어링 관련 각종 지원 조항이 수도권에 입지하는 기업에는 혜택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규정. 국내 U턴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은 조세감면 혜택이 배제되고 수도권 입지 규제 등으로 U턴 활성화에 큰 제약이라는 것이다. 비수도권의 반발이 우려된다면 한시라도 과감하게 수도권 규제를 푸는 것도 방법이다. 대기업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에만 U턴 지원 혜택을 주는 것도 근시안적이라는 지적이다.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는 임금근로자처럼 1인 또는 복수의 사업주에게 전속되는 한편 근로계약이 아닌 용역계약을 맺고 있으며 법적으로는 자영업자다.고용부는 현 체계로는 이들에 대한 소득 파악과 보험료 징수가 어렵고, 대규모 사업장의 임금 근로자에 맞춰진 현 체계여서 상당수 사업장에서 상당수 사업주와 일하는 특고 실태를 파악하기 어렵다. 소득파악체계 구축, 적용징수체계 개편, 국세청,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간 정보연계 등의 과제가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고용보험료를 징수하는 현행 방식을 고수하면서 제도 개편을 시도하는 것은 근복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한다. 이들 특고는 소득 파악에 시차가 발생했다. 근로 형태가 임금 근로자보다 유연한 특고 소득을 파악해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다른 체계가 필요.
외국 주식 가운데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발굴한 해즈브로 주식, 개인투자자들이 MS보다 4배나 더 많이 사들였다. 대형주 위주로 몰렸던 개인투자자들이 해즈브로 향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19 이후 외부 활동 제한으로 집안에서 노는 장난감과 게임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주로 어린 자녀를 둔 30대 젊은 개미들. 다만 해즈브로 주가는 국내 투자자 매수세가 본격화한 뒤 별다른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쇼크가 예상보다 심각해지자 미국의 이어 중국도 양적완화 행렬에 동참. 다만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은 급격한 물가상승, 위조완화가치 하락, 부동산을 비롯한 실물경제 거품현상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통화정책의 강도 조절이 예상된다. 2008년 글로벌 위기 당시 돈을 푼 중국이 거품 경제 정상화를 위한 대가를 지불한 경험에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실업률이 20%상승할 것이라고 행정부 주요 당국자들의 경고. 므누신 장관은 실업 대란에 대하여 '미국 회사의 잘못도, 미국 노동자의 잘못도 아니다, 이것은 바이러스의 결과'라고 경제계를 강조.
●5월 초 수출 절반
품목별 수출감소폭
은행권 공동 ATM 국내 현금 사용 비중 건수
PBV: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탑승객을 목적지로 운반하여 업무·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PBV는 기본적으로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동력기반과 자율주행차로 구상. 코로나19로 전염병과 방역이 모빌리티 시장의 중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승차 공유 및 차량 공유가 성장 둔화를 보이는 대신 비대면 물류 서비스와 맞춤형 이동 공간을 제공하는 PBV에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 헤지=금과 비트코인 가격의 동반 상승. 금은 안전자산이지만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이고 위험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처럼 동시에 오르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헤지로서 가진 공통점 때문이라는 것. 현재는 고유가와 소비위축으로 디플레이션 압력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통화당국이 풀고 있는 유동성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발표한 5G인프라 조기구축 정책에 따라 함께 떠오르는 5G 장비, 부품 종목. 대표적인 5G 부품주는 KM더블유, RFHIC, 오일솔루션 등이다.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은 단순히 높은 연산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전력을 적게 소모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인 2020년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초당 40조 개의 연산을 수행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타사에 비해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AI 반도체 개발. 4년간 엄청난 기술적 진보 현재는 AI 반도체 칩을 만드는 정도지만 결국은 전력이 맞지 않으면 자율주행차, 드론 등 상용화에 고도화할 수 없다며 사업화에 이르려면 2021년 말까지 23년이 걸리는 작업으로 보고 있다.
